[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4·10 총선에서 자신의 고향인 부산 부산진구갑 출마를 확정했다.
박 전 차관은 31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제가 태어나고 초·중·고교를 나온 지역인 부산 부산진구갑에 출마하기로 했다"라며 "내주 화요일(2월 6일) 출마 선언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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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3.12.14 yooksa@newspim.com |
박 전 차관은 내달 6일 부산진구갑 지역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부전역, 부전시장 등 야외 출마선언을 기획하고 있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참모 출신들의 부산 지역 교통정리가 어느정도 마무리됐다. 당초 박 전 차관은 해양수산부 차관직을 내려놓은 뒤 부산 해운대갑 출마를 준비한 바 있다.
그러나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해운대갑 출마를 선언하며 대통령실 참모들 간 경쟁구도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박 전 차관은 부산 부산진구 지역에 위치한 전포초, 항도중, 부산동성고를 졸업했다. 그는 자신의 고향에서 부산 발전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1971년생인 박 전 차관은 제37회 행정고시, 제43회 사법시험을 모두 합격했다. 주요 이력으로는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부산광역시 경제특별보좌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등을 지낸 바 있다.
박 전 차관은 지난 2021년 부시장 직을 사임,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당시 박 전 차관은 첫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28.63%에 득표율을 얻은 바 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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