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 제1차 경선 결과 이종배, 정우택, 박덕흠, 장동혁 등 충청권 현역 의원들이 대거 경선에서 승리했다. 서울 양천갑은 조수진 의원이 구자룡 비상대책위원과 결선을 치르게 됐고 이태규 의원은 탈락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 6개, 인천 2개, 경기 3개, 충북 5개, 충남 2개, 제주 1개 등 총 19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1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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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12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02.23 pangbin@newspim.com |
이 중 현역 의원이 경선을 치른 충북 ▲청주상당(정우택) ▲충주(이종배) ▲제천단양(엄태영)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과 충남 보령서천(장동혁) 지역은 모두 현역 의원이 승리했다. 충북 증평진천음성에서는 경대수 전 의원이 승리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갑(김영우) ▲성북갑(이종철) ▲성북을(이상규) ▲양천을(오경훈) ▲금천(강성만)이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양천갑에서는 조수진 비례대표 의원과 구자룡 비대위원이 결선을 치른다.
수도권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여주양평에서 김선교 전 의원이 비례대표 이태규 의원을 꺾었다. 경기 광주을에서는 조억동 전 광주시장과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이 결선을 치른다.
이 밖에도 인천 남동을(신재경), 부평갑(유제홍)과 경기 의정부을(이형섭), 충남 아산을(전만권), 제주 서귀포(고기철)에서 후보가 확정됐다.
정 위원장은 이날 경선 결과 현역의원 교체 비율이 낮은 것과 관련해 "현역, 다선의원에 대한 감점제도를 운영했는데도 현역들이 많이 됐다"면서 "현역들이 관리를 굉장히 잘했거나 경쟁 후보 지명도가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결과는 이렇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정하다"고 평가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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