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이 7일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게 비례대표 출마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소속 이철규 의원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인 전 위원장에게) 비례대표를 해달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본인 의지에 달린 거 아니겠나"라고 덧붙였다.
다만 인 전 위원장은 비례대표 지원과 관련해 공식적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인 전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금 인 전 위원장과 통화가 어렵다"라며 "인 전 위원장이 인터뷰 안 할 거 같고, 저희도 들은 바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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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 '하나로 미래로'에 참석하고 있다. 2024.01.06 pangbin@newspim.com |
그동안 일각에서는 인 전 위원장을 두고 서울 서대문갑 출마설, 종로 출마설 등이 제기됐다.
그러나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해 "제가 알기로 인 위원장께 당에서 종로를 제안한 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장 사무총장은 지난달 14일 "그분의 출마 의사가 있다면 저희가 지역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출마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비례대표에 대한 논의도 없다"라고 했다.
인 전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인천 계양구에서 '총선 역할론'에 대해 "제가 결정할 일은 아니다"라면서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돕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현재까지는 부탁받은 바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인 전 위원장은 국민의미래와 관련해서도 "아직 들은 바가 없다"라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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