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4·10 총선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남 양산을에서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김 후보는 11일 오전 0시 3분 기준 개표율 89.41%인 상황에서 51.88%의 지지를 받아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48.11%)를 3.77%p로 꺾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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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후 4시 경남 양산의 덕계 사거리를 방문해 김태호 양산을 후보의 손을 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태호 후보 선거캠프] 2024.04.06 |
경남 양산을은 '낙동강 벨트' 최대 접전지이자 전 경남도지사 간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태호 후보의 경우 자신의 고향인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었지만, 당으로부터 험지 출마 요청을 받고 경남 양산을에 출마해 4선 고지에 올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험지로 꼽히는 양산을을 두 번이나 방문해 집중 유세를 펼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김태호 후보가 양산 위해 봉사하면 저도 함께 양산의 발전을 돕겠다"면서 "제가 김태호와 함께 양산의 발전을 함께 이끌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 후보는 '그랜드 양산 4대 공약'으로 ▲부울경 교통물류허브 양산 ▲기업친화도시 양산 ▲부울경 메가시티의 메카 양산 ▲시민행복도시 양산을 지향하면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양산을의 웅상지역 또 신도시 지역은 국가적으로 광역철도를 비롯해 청선상터널 조기 개설, 시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등 정치력, 집권여당의 예산 투입에 대한 힘이 굉장히 강하게 요구될 때"라고 강조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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